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금융경제교육과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하이(Dream High)'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드림하이는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JA Korea'와 함께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교육 대상으로 청소년 미혼모로 확대하고 이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진로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20일 진행된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워크숍으로 드림하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 세션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CEO 특별강연과 온라인 화상모의면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피드백과 직무 멘토링 등을 통해 금융권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개발을 지원했다.

1차 워크숍에 참가한 대학생과 임직원 봉사자로 구성된 '드림하이 금융교육봉사단'은 내달 중 서울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올해는 '건전한 개인금융관리'를 주제로 소득 및 지출 계획수립과 실천 중요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미혼모를 대상으로 금융·진로 교육을 해 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전문강사 금융·진로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역량개발지원비, 육아용품 구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보험사'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을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드림하이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바람직한 금융 가치관 확립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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