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 공군부대에서 잇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증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못하고 있다.

21일 서산시에 따르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관계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서산 43으로 분류된 A씨는 지난 12일 광주에서 휴가를 마치고 공군부대에 복귀한 광주 537 확진자와 밀접촉해 자가격리됐으며, 격리지 외 이동 동선 및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1일 1시40분 확진 통보를 받고 충청 중앙 3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이로써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219번 확진자(강사)로 인해 전파된 공군부대 집단 감염자는 총 14명이 됐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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