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장막성전, 3차 단체 혈장공여
증거장막성전, 3차 단체 혈장공여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11.17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증거장막성전)
(사진=증거장막성전)

증거장막성전이 지난 16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3차 단체 혈장공여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토.일 제외)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단체 완치 성도 4000명이 참여하는 단체 혈장공여를 진행한다.

지난 7월13일부터 17일 1차 단체 혈장 공여에 이어 8월27일부터 9월4일까지 2차 단체 혈장 공여를 마쳤다. 현재까지 단체 및 개인으로 혈장 공여를 완료한 성도는 총 1700여명으로 전체 혈장 공여자 230여 명의 80%가 넘는다.

증거장막성전 관계자는 “지난 2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만큼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해야 한다는 마음이 컸다”며 “혈장 공여는 완치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