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신세계건설과 협업해 덕풍동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하남’ 9호 가정의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신세계건설 및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시청,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4명의 봉사자들은 덕풍동 A모씨 가정에서 집수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오래된 벽지, 장판 등을 새로 시공하고 낡은 가구들은 새 가구로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추워지는 계절을 앞두고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고 집수리 하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에도 한 가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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