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겨울철 대비 건설사업장 특별 안전점검
캠코, 겨울철 대비 건설사업장 특별 안전점검
  • 임은빈 기자
  • 승인 2020.11.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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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안전사고 예방 및 보건관리 상황 집중 점검
13일 서울시 구로구 '나라키움 구로 복합관사' 현장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 일곱 번째)과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직원 등 관계자들이 특별 안전점검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13일 서울시 구로구 '나라키움 구로 복합관사' 현장에서 진행된 특별 안전점검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 일곱 번째)과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직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3일 서울시 구로구 '나라키움 구로 복합관사' 현장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과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직원 등 관계자와 함께 겨울철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라키움 구로 복합관사 개발사업은 지난 2017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아 진행중인 국유위탁개발 사업으로 유휴청사 부지를 활용해 민관복합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35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2568㎡,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로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CEO 현장점검이다. 코로나19 방역 경계를 지속하는 가운데 문성유 캠코 사장이 현장에 방문해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보건관리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나라키움 구로 복합관사 현장은 도심에 위치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만큼, 문성유 사장이 건설 현장 관계자와 함께 안전시설과 안전 지침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철저한 안전관리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캠코의 모든 개발현장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더불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점검체계를 가동할 것"이라며 "캠코는 국민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으로 해 신뢰받는 공공개발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 안전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캠코가 발주한 모든 건설 공사현장에서 현재까지 7년 연속 산업재해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해 오고 있다.

eunbin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