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브리핑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11.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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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 30분경 확진 판정받고 마산의료원 이송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오후 7시 30분,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18번 확진자 A씨는 파주시 1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주 확진자는 A씨의 고모"라고 전했다.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18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 과정은 18번 확진자 A씨는 11월 10일 08시 20분경 아버지로부터 고모(파주시 143번 확진자)가 11월 9일 확진됐다는 사실을 전화로 통보받고 자차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10시 41분경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저녁 7시 30분경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8번 확진자 A씨의 이동 경로는 11월 8일 자택을 출발해서 식당에 방문하여 포장된 음식을 사서 타지역으로 자차 이동했으며 11월 9일 타지역에서 일정을 보내고 진주 자택으로 돌아왔다"며 "11월 10일 자차로 이동해 10시 41분경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접촉자는 친구 1명으로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조치 중이며 그 외 추가 접촉자는 없고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의 동선노출자 2명은 검사 중이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어제(10일) 사천시에서 통보받은 사천 15번 확진자 B씨의 진주시 이동 관련 상황으로 B씨는 무증상자로 11월 9일 사천 6번과 7번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 후 11월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B씨가 11월 8일 가족 차로 방문한 C매장은 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접촉자는 없으며 동선노출자 2명은 검사진행중이고 그 외 추가 접촉자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8명 중 완치자는 17명이며 1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77명이며, 그동안 시는 확진 · 완치자를 제외하고 2만4288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 중에 2만367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611명은 검사 중이다"고 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