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무료·사전 신청자 200명 대상…30일까지 유선 접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산하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31일 '별보카와 함께하는 블루문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도입한 제주 도내 유일한 이동천문대 '별보카'를 통해 10월의 주요 천문현상인 '블루문'을 관측하기 위해 기획됐다.
블루문은 원래 한 계절에 4번 뜨는 보름달 중 3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하며, 최근에는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뜰 경우, 두 번째 뜨는 보름달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당일 기상 악화 시 관측은 취소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전날인 30일까지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JA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JAM은 기상 상황에 따라 주중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별보카에서 '태양 홍염 관측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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