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낙농가 돕기 우유 소비촉진 프로모션 전개
GS리테일, 낙농가 돕기 우유 소비촉진 프로모션 전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0.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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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 손잡고 K-MILK 인증 상품 판촉
GS25·GS더프레시 등 1만5000여 매장 통해
연말까지 교환권·할인권 증정, 1+1 진행
한 소비자가 GS25 매장에서 K-MILK 인증 유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제공=GS리테일)
한 소비자가 GS25 매장에서 K-MILK 인증 유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손잡고,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이 큰 낙농가를 돕기 위한 국산 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GS리테일의 국산 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은 전국 1만5000여 매장을 통해 K-MILK(케이밀크) 인증 상품 교환권과 5000원 할인권 1만장을 지급하는 한편,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우유 소비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K-MILK는 원유 함유량이 50% 이상, 국산 원유가 100% 사용된 우유에 대해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이 운영 중인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진행하는 국산 우유 ‘응원글남기기’ 이벤트 등에 참여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K-MILK 인증 상품 교환권과 5000원 할인권을 지급한다. 

당첨된 소비자는 GS25와 GS더프레시 중 이용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다. GS25를 선택한 소비자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동원의 덴마크드링킹요구르트딸기 등 총 4종의 K-MILK 인증 상품 교환권을 지급 받을 수 있다. GS더프레시의 경우 100여종의 K-MILK 인증 상품 구매 시 사용 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GS리테일은 이와 함께 150여종의 국산 유제품을 1+1, 가격할인 등의 행사를 함께 전개해 낙농가를 지원하는데 주력한다.

김영화 GS리테일 유제품 담당 MD는 “코로나19로 우유 급식이 중단되고, 우유 소비 감소로 위기에 놓인 낙농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손잡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은 낙농가 지원 활동에 이어 국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경영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