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0년 가축방역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 '2020년 가축방역평가' 최우수상 수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10.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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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방역대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경상북도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축방역사업 추진에 있어 적극성과 자율성, 현장중심의 책임방역, 자치단체장 방역관심도 등 가축방역업무 전반의 7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특히 ‘가축전염병 긴급방역대책 및 신고체계 구축' 등 가축방역체계가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전통시장 등 방역취약지역 가금관리’와 ‘전업농가 및 소규모 토종닭 농가 방역관리 조치’ 등 AI 방역부분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경북도 가축방역평가가 시작된 2018년 우수상,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시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 축산인 전체의 우수한 방역의식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뿐만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도 우리 지역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kyk7649@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