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보다 많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
인천시는 관내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급(10만원 상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을 2주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신청기간은 지난 23일까지였으나,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신청은 오는 11월7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2020년 9월1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둔 2002년 3월1일부터 2013년 12월31일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이다.
다만, 2002년 1월부터 2월생 중 입학 유예 신청을 해 2009년에 입학한 청소년은 대상에 포함하며, 구비 서류와 2009년 입학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준비해 접수하면 된다.초·중·고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생 포함), 해외출국자 등은 제외한다.
신청서 서식은 시 홈페이지, 각 군·구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변중인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연장 접수를 통해 보다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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