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서울의료원 의료진에게 핸드크림 전달
롯데면세점, 서울의료원 의료진에게 핸드크림 전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10.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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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과 협업,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진행
롯데면세점은 록시땅과 협업, 의료진에게 핸드크림 3000개를 기부했다.(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록시땅과 협업, 의료진에게 핸드크림 3000개를 기부했다.(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지난 22일 프랑스 뷰티브랜드 록시땅(L'OCCITANE)과 진행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서울의료원 의료진들에게 핸드크림 3000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롯데면세점과 록시땅이 코로나19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9월 한 달 동안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형태로 진행됐다.

소비자들이 롯데면세점에서 록시땅 제품을 구매할 경우 ‘One for One’ 방식으로 록시땅 베스트셀러인 ‘시어 버터 핸드크림’을 의료진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록시땅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자 전 세계 30여개국 의료진에게 손소독제와 핸드크림을 기부 중인 가운데, 한국에서는 롯데면세점과 단독으로 협업했다.

핸드크림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손소독제 사용이 빈번한 의료진들이 건조한 겨울철에 손 트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보습력이 높은 제품으로 준비됐다.

롯데면세점과 록시땅은 준비한 핸드크림을 코로나19 국가지정병원 중 하나인 서울의료원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이영직 상품1부문장은 “롯데면세점 고객들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작은 응원의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점브랜드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의미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