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친환경 자원 확보 앞장
코리아나화장품, 친환경 자원 확보 앞장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10.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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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연교, 천녀목란 등 기반 특허 보유
화장품박물관 운영, 화장문화 전파 중
코리아나화장품은 식물자원의 기능성 신소재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의 친환경 자원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이미지=코리아나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은 식물자원의 기능성 신소재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의 친환경 자원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이미지=코리아나화장품)

최근 K(코리아)-뷰티의 인기와 옛 여인들의 화장문화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은 1988년 창사 이래 선조들의 지혜를 따라 식물자원의 기능성 신소재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의 친환경 자원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은 ‘Art through Nature’를 경영 슬로건으로 삼고, 우리 주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연 유래 원료의 개발과 함께 성장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실제 코리아나화장품은 주름개선에 ‘빈랑자’, ‘예덕나무’, ‘노니’, ‘용안’, 미백에 ‘천궁’, ‘상지’, ‘연교’, ‘천녀목란’ 등 식물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의 독자적인 R&D를 통해 특허등록 받은 기능성 식물 유래 신소재인 천녀목란, 연교, 천궁은 특히 그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원료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또 한국의 전통 화장문화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자 2003년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을 개관해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유일의 전문 화장박물관인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화장 재료인 녹두, 콩, 홍화, 살구씨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와 시대별 화장 용기 등이 전시돼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매년 소장품을 기반으로 2회의 테마 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전시를 통해 한국의 화장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뿌리 깊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화장품이 올해 말 재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과거 화장문화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코리아나화장품 역시 국내 유일의 화장박물관인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협업, 긴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화장문화 연구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한국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