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전주比 0.6%p 오른 45.4%
민주당 4.3%p↓ 31.3%… 국민의힘 1.3%p↑ 30.2%
민주당 4.3%p↓ 31.3%… 국민의힘 1.3%p↑ 30.2%
라임·옵티머스 사태, 서해안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리얼미터 여론조사(tbs 의뢰, 12~14일 전국 유권자 1506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0.6%p 오른 45.4%였다.
부정평가는 1.8%p 내려간 50%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7%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간 격차는 4.6%p로 4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광주·전라지역에서 각각 9.1%p, 7.1%p 상승해 42.9%, 72.0%를 기록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지역은 8.7%p 하락해 39.3%를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6.8%p, 4.8%p 오르면서 53.8%, 40.4%의 긍정평가 수치를 나타냈다. 40대와 20대에선 각각 3.9%p, 3.2%p 하락해 57.1%, 38.5%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4.3%p 하락한 31.3%로 조사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1.3%p 올라 30.2%로 30%대를 회복했다.
이에 양 당간 지지도 격차는 1.1%p로, 2주만에 다시 오차범위 이내로 들어왔다.
뒤를 이어 열린민주당 9.4%, 정의당 5.8%, 국민의당 4.8% 순이었다.
무당층은 전주보다 0.7%p 상승한 14.3%였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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