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블랙, '더 트래블' 선정 세계 최고의 라면
농심 신라면블랙, '더 트래블' 선정 세계 최고의 라면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10.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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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행 사이트 '2020 최고의 라면 BEST 4'
'뉴욕타임즈' 이어 해외시장서 호평 이어가
‘더 트래블’에 실린 농심 기사. (제공=농심)
‘더 트래블’에 실린 농심 기사. (제공=농심)

농심의 ‘신라면블랙’은 세계적인 일간지 ‘뉴욕타임즈(NYT)’에 이어, 글로벌 여행 사이트 ‘더 트래블(The Travel)’을 통해서도 세계 최고의 라면으로 선정됐다.

12일 농심에 따르면 더 트래블은 앞서 8일 ‘Ranking The Best Instant Ramen of 2020(2020년 최고의 라면)’을 발표하면서, 신라면블랙을 올해 최고의 라면 BEST 4로 선정했다. 

더 트래블이 꼽은 최고의 라면은 신라면블랙을 비롯해 싱가포르의 ‘프리마 테이스트 락사라면’과 태국의 ‘마마라면’, 일본의 ‘삿포로 이찌방 라면’이다. 

더 트래블은 신라면블랙에 대해 “라면 세계에서 최고의 경쟁자(This is the top competitor to beat in the diverse world of ramen)”라고 언급하면서, 다른 라면과 차별화되는 맛과 식감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 구체적으로 면발은 다른 라면보다 훨씬 풍부하고 끝까지 일관성 있는 맛을 유지하며, 국물은 버섯과 채소로 풍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신라면 블랙을 글로벌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베스트셀러라고 소개하면서,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도 도전해 볼만한 라면이라고 부연했다.

농심의 신라면블랙은 지난 6월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즈의 제품 리뷰 사이트 ‘와이어커터(Wirecutter)’에서도 전 세계 BEST 11 라면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에서도 통하는 辛(신)브랜드의 맛과 품질 덕분”이라면서 “한국을 넘어 세계를 감동시키는 식품 한류의 대표주자로서, 전 세계에 한국의 맛을 알려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