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7일 오후 9시 50분 코로나19 추가 확진 7명이 발생해 총 377명(해외입국자 35명), 사망 4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추석연휴기간 벌초 및 식사모임을 통해 일가족 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감염사례는 370번 확진자의 일가족으로 지난 10월 1일 경북 예천에서 벌초를 마친 후 함께 식사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371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 50대 4일 기침, 몸살기운 증상, 370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372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 50대 5일 기침, 두통 증상, 370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373번 확진자는 중구 오류동 70대 7일 기침, 두통 증상, 370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374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 40대 7일 기침, 두통 증상, 370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375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 40대 무증상, 370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376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 10대 6일 인후통, 두통 증상, 370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377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 10대 6일 몸살 증상, 370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가족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현재 심층역학조사를 실시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역학조사 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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