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부, 코로나19 검사 받고 자가격리
트럼프 부부, 코로나19 검사 받고 자가격리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0.10.02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AP통신 등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평가받는 힉스 보좌관이 이달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힉스 보좌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외부 행사에 동행했고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게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나와 멜라니아는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 전까지 우리는 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검사 결과는 이날 늦은 밤이나 2일 아침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