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산 신길2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공모 수상작 선정
LH, 안산 신길2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공모 수상작 선정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9.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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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 '걷고 싶은 도시' 입체보행 커뮤니티·공유 공간 등 제시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시범단지 설계 우선협상권
마스터플랜 조감도. (자료=LH)
안산신길2지구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최우수작 마스터플랜 조감도. (자료=LH)

LH가 지난 7월 안산 신길2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다양성을 기반으로 '걷고 싶은 도시'와 다층적 흐름의 공간구조를 제안한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설계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새로운 도시 공간 구현을 위해 시행한 '안산 신길2지구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 공모'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건축 통합계획'이란 도시기획 단계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아우르는 입체적 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토지이용계획 등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및 국토교통부와 논의를 통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전면 적용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안산 신길2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사람‧가로‧공동체 중심 공유도시'라는 주제로 시행됐으며, 심사위원단 현장워크숍과 기술심사, 토론식 본심사 등을 통해 지구여건과 주제에 부합하는 도시 모델을 선정했다.

국내 전문가 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공모 결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걷고 싶은 도시'와 다층적 흐름의 공간구조를 제안한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유선엔지니어링·일신설계종합·정목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입체보행 커뮤니티 및 공유형 가로공간과 커뮤니티시설 도입을 통한 인터렉티브 워킹 시티(Interactive Walking City), 모든 공간에서 자연과 도시가 유연하게 반응하는 리빙 시티(Living City)를 개념으로 제시했다.

그 외 2등 수상작으로는 '소프트 시티(Soft City) : 연성도시'를 주제로 한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선정됐고, 3등 작으로는 '어반 퀼트(URBAN QUILT) : 도시의 포용적 통합'을 제시한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안산 신길2지구 마스터플랜 및 시범단지 설계 우선협상권이 부여되고, 2등과 3등에는 설계보상금 각각 1억원과 7000만원이 수여된다.

LH는 선정된 최우수작을 바탕으로 도시‧건축계획과 환경,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산 신길2지구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내년까지 지구계획 수립 및 사전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안산 신길2지구에 특색있고 차별화된 도시계획과 입체적이고 창의적인 도시경관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LH는 앞으로도 도시건축통합계획 적용으로 새로운 사회변화를 수용하고, 도시경관 개선 및 거주성 향상 등 최적의 도시 공간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z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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