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한식뷔페 '1인 반상'으로 안전하게 즐기세요"
CJ푸드빌 "한식뷔페 '1인 반상'으로 안전하게 즐기세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9.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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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계절밥상 4개 매장 '1인 반상' 스토어 도입
뷔페 대표식 한 명 분량 다양한 단품메뉴로 구성
(제공=CJ푸드빌)
(제공=CJ푸드빌)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한식뷔페 ‘계절밥상’은 4개 매장에 ‘1인 반상’ 콘셉트를 시범 도입했다.

29일 CJ푸드빌에 따르면 계절밥상은 이날부터 코엑스몰점과 서울역사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수원롯데몰점에서 1인 반상 콘셉트의 스토어를 오픈한다. 기존의 뷔페식 대표 메뉴를 1인 반상 단품 메뉴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인 반상은 메인요리와 반찬, 국 등 다양한 메뉴가 한 명 분량으로 제공된다. 

‘1인 화로구이 반상’의 경우, 1만원대에 푸짐한 고기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각자 제공되는 1인 화로에 초벌된 고기를 취향에 맞게 굽고 부드럽게 녹은 치즈 소스에 찍어 먹는 재미가 있다. 소고기 메뉴인 ‘꽃갈비 화로구이’와 ‘LA갈비 화로구이’, ‘채끝 등심 화로구이’와 돼지고기인 ‘고추장 삼겹살 화로구이’, ‘등갈비 화로구이’ 등 총 5종이다. 여기에 밥 또는 된장국수를 식사 메뉴로 선택할 수 있다.

‘1인 비빔밥 반상’은 특제 해산물 숙성장과 각종 채소가 들어간 비빔밥에 반찬, 국, 제철 재료로 만든 전으로 구성됐다.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아보카도 새우장 반상’, 쫄깃쫄깃한 꼬막무침과 비벼먹는 ‘양념 꼬막 반상’, 달큰하고 향긋한 멍게가 들어간 ‘멍게장 반상’ 등 3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외식 생활을 위해 우리의 전통 반상차림에서 영감을 받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 등으로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절밥상은 입장부터 착석,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까지 특별한 안심·비대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테이블 간격을 확보하는 한편, 일회용 손 소독제와 개별 수저집, 개인 생수 등을 따로 마련해놨다. 네이버 QR 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스마트 주문도 가능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