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QR코드·드라마' 활용 숭례문 음성안내
신한은행, 'QR코드·드라마' 활용 숭례문 음성안내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9.27 0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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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안내기기 대신 개인 스마트폰 스캔으로 이용 가능
단순 설명 대신 시대적 상황 재연…배우·성우 음성지원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앞으로 숭례문을 찾는 관람객들은 별도 안내기기 없이 개인 스마트폰으로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해 음성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음성안내는 드라마 형식으로 시대적 상황을 재연한다. 음성 지원에는 최불암 배우와 전문 성우 등이 참여해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국보 1호 숭례문의 관람객이 스마트폰 QR코드 스캔으로 음성안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음성안내 서비스를 28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음성안내 서비스는 신한은행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 관리소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로서 자원봉사활동, 문화재 보존활동 및 2008년 화재 복구비용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난 5월부터 기존 박물관 등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와 차별화 된 쉽고 재미있는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 제작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 음성 안내기기 없이 개인 휴대폰으로 음성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관람객들이 숭례문을 더욱더 생동감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단순 설명 방식이 아닌 드라마 형식으로 시대적 상황을 재연한다. 또,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우리말을 비롯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를 지원한다.  

가이드 음성 녹음에는 국민배우 최불암과 인기 외화 더빙 장민혁 성우, 성우 겸 유튜버(유튜브명 쓰복만) 김보민이 참여했다. 

이용 방법은 숭례문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QR코드 스캔 시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 연동돼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가 지원된다. 

swift2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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