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경영·임원진 급여 반납해 취약계층 지원
신보, 경영·임원진 급여 반납해 취약계층 지원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9.26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근 회장 지난 4개월간 급여의 30% 반납
대구시 동구 신용보증기금 본사. (자료=신보)
대구시 동구 신용보증기금 본사. (자료=신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신보중앙회)는 지난 24일 김병근 신보중앙회회장이 지난 4개월 간 경영진이 반납한 급여를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지난 4개월 간 급여의 30%를 반납했다. 임원진은 급여의 10%를 반납했다.

신보중앙회는 추석을 앞둑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설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축산물과 전자제품, 가구 등 총 1417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한다. 

김병근 신보중앙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지원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전 지원을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