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항공우주알리미 교육 실시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항공우주알리미 교육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9.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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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사회적 역량 강화 동시에 항공우주산업 홍보역할 톡톡
항공우주알리미 교육 사진/ 진주시
항공우주알리미 교육 사진/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상대동 소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알리미’ 교육을 실시했다. 고 24일 밝혔다.

진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해 8월부터 시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진주시 항공우주과학문화 확산 교육사업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진주시 초등학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시행하는 우주부품시험센터 및 항공 전자기 기술센터 견학 및 단체 참가자 교육 시 인력지원을 담당 할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이다.

이를 계기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여 진주시 항공우주 산업의 홍보에 힘을 보탤 수 있고 사회참여 기회도 가질 수 있어 앞으로 시정전반에 여성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적극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참여하는 항공우주알리미 사업은 시정전반의 홍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여성친화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여성의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 기회가 보장되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및 성인지 관련 교육ㆍ워크숍 참여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생활불편사항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제안을 위한 “진주 여성친화 토론방”개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관련 시민 의견 수렴 및 홍보 등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 대사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