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MS '엑스박스 게임 패스' 론칭
롯데하이마트, MS '엑스박스 게임 패스' 론칭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9.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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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이상 운영체제, 게임별 사양 달라
최신 게임 확인 가능, 업데이트 통한 새 버전 이용
롯데하이마트는 콘솔이 없어도 게임구동이 가능한 엑스박스 PC용 게임패스를 선보였다.(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콘솔이 없어도 게임구동이 가능한 엑스박스 PC용 게임패스를 선보였다.(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QHT-00003)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한 번 구매하면 3개월 동안 100가지 이상의 엑스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구독 서비스다.

이는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고, 판매가는 3만5400원이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콘솔을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PC만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게임을 구동하는 PC 사양은 윈도우 10(Windows 10) 이상의 운영 체제여야 하며,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면 된다. 다만 구동 가능한 PC 사양은 게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서비스를 구독하면 엑스박스 앱을 통해 최신 게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용 중인 게임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 매번 새로운 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연말에는 ‘FIFA 시리즈’, ‘NBA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렉트로닉 아츠(EA)사 스포츠 게임 시리즈가 추가될 예정이다.

3개월 이용 후 연장을 원하는 소비자는 게임 패스를 추가 구매하면 된다.

손우람 스마트상품팀장은 “엑스박스 게임 구독형 서비스인 ‘게임 패스’를 활용하면 별도의 콘솔 장비를 구매하지 않아도 게임을 PC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며 “집안에 머물며 새로운 취미를 찾는 고객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