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앤코-광주시,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 MOU
리치앤코-광주시,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 MOU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9.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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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센터·설계사 보험센터 등 설립 추진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오른쪽)와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이 지난 21일 진행된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치앤코)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오른쪽)와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21일 진행된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치앤코)

법인보험대리점 리치앤코가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10년 동안 약 1조원 예산을 투입해 조성 예정인 '광주 인공지능 클러스터' 사업에 리치앤코가 참여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리치앤코는 광주시와 △인공지능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 법인 및 지역 사무소 신설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 난임 센터 설립 △비대면 인공지능 설계사를 활용한 보험센터 설립 및 운영 △인공지능을 이용한 반려동물 빅데이터 센터 및 도심형 스마트팜 연구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오랜 기간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이번 광주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광주 법인 및 연구센터 설립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