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자본재공제조합, 코로나 극복 '기계산업 지원'
기업은행-자본재공제조합, 코로나 극복 '기계산업 지원'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9.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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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최대 5억원 대출...금리 연 1.2%p 자동 감면
서울시 중구 기업은행. (자료=신아일보DB)
서울시 중구 기업은행. (자료=신아일보DB)

IBK기업은행이 자본재공제조합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기계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자본재공재조합은 기업은행에 5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500억원 규모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자본재공재조합이 추천하는 기업 또는 일반기계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5억원이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 대출금리 연 1.2%p를 자동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기계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