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IB업무 심화' 집합교육과 '나와 우리를 지키는 금융윤리'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IB업무 심화 교육은 기업공개(IPO)와 채권, 인수합병(M&A),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기업금융(IB) 분야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업 가치평가에 기반한 주식 및 채권 발행, 글로벌 기업금융에 특화된 해외상장 업무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내달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오는 11월2일부터 30일까지 주 3일(월·수·금), 야간강의로 진행된다. 

금융윤리 교육은 금융업 종사자의 직업윤리 및 투자상품 판매 임직원의 윤리, 투자상품 운용 임직원의 윤리 등 직무 분야별로 나눠 운영된다. 교육은 21일부터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강의로 수강할 수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계 종사자들이 법령 준수를 넘어 직업적 가치기준으로써 올바른 윤리 의식을 견고히 함은 물론, 신뢰받는 금융인으로서의 자세를 재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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