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7기 온라인 발대식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7기 온라인 발대식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09.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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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명 PR·CSR 활동 직접 기획·운영
(왼쪽부터)이다솔 아나운서와 정대우 대대홍 운영국원이 지난 18일 대대홍 17기 발대식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이다솔 아나운서(왼쪽)와 정대우 대대홍 운영국 관계자가 지난 18일 서울 용산 CGV 오픈스튜디오에서 대대홍 17기 발대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 CGV 오픈스튜디오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 17기 온라인 발대식을 열고 9월부터 12월까지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대홍 17기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1차 서류 전형을 대신해 비대면 환경 맞춤형 콘텐츠 공모전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우건설'과 '푸르지오'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고, CSR(기업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직접 기획해 수행한다.

대대홍 17기는 총 60명으로 이전 16기보다 인원을 2배 늘렸다. 모집대상도 기존 수도권 내 대학교에서 전국 대학교 학생들로 확대해 지역별 많은 학생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김선아 학생은 "대대홍 17기 활동은 제 꿈을 이루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대홍 17기로서 아이디어를 맘껏 발휘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대홍은 단순히 대학생들의 대외활동이 아닌 대우건설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는 팀원으로 활동해왔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대홍은 건설 업계 최초 홍보대사 대외활동으로 지난 2009년 창단해 2019년까지 총 16기, 615명이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했다. 

대대홍은 그동안 소방관 휴게시설과 지하철 수유실 등 보완이 필요한 시설을 설계하고, 인테리어를 보수한 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2019년에는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 이후 B.I 확립을 위한 광고를 구상해 게재했으며, 국내 현장 견학은 물론 우수자들에 한해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ez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