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회 실내 입장 인원제한 완화… 현 20명→50명 미만
수도권 교회 실내 입장 인원제한 완화… 현 20명→50명 미만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09.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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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회 입장 인원제한 완화. (사진=연합뉴스)
수도권 교회 입장 인원제한 완화. (사진=연합뉴스)

오는 20일부터 예배당 좌석이 300석 이상인 수도권 교회의 경우 실내 입장 가능 인원이 현 20명 미만에서 50명 미만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와 종교계가 교회에 들어갈 수 있는 교인 수를 늘리는 데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다. 다만 원칙적으로 ‘비대면 예배’ 방침은 유지한다.

18일 정부와 7대 종단으로 구성된 ‘정부 교계 코로나19 대응협의체’에 따르면 최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이런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로 수도권 지역에 있는 교회에 대해 비대면 예배만 허용했다.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교회 입장 가능 수는 20명 미만으로 제한됐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100명대 규모로 이어지고 있고 교회 내 제한된 조치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정부는 종교계와 얼굴을 맞대고 조치 가능한 요소를 논의해왔다.

이로써 정부는 이날 수도권 교회 중 300석 이상을 가진 교회는 실내 입장 가능 인원을 50명으로 늘리고, 300석 미만 교회는 현행대로 20명 미만만 입장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다.

이번 예배방안이 시행되면 수도권 교회 2만4700여곳 중 전체 10~20%가량이 적용받을 것으로 교계는 봤다.

정부는 이러한 완화된 수도권 교회 예배방안을 이날 중 확정해 교계에 공문 형태로 발송할 예정이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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