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22일까지 ‘2020년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 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맙시다’라는 시민운동에서 시작돼 2001년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대됐다.
올해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은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매년 해오던 오프라인 행사는 하지 않고 외출자제, 친환경 운전하기 등 온라인 홍보위주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자가용 이용시엔 친환경 운전하기를 통해 구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구/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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