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2020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포항 남구, '2020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9.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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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후 등급 부여 자율적 서비스 향상 유도
(사진=남구청)
(사진=남구청)

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16일부터 2주간 공중위생업소 숙박업·목욕업·세탁업소 400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도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2년마다 평가를 하여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제고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조사표를 바탕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31~43가지 항목을 평가 한다.

평가결과 후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황색등급(80~90점)△백색등급(80점 미만)으로 분류해 녹색 등급은 시청 홈페이지 외 전국 시군구에 공표하고 녹색등급 업소 중 10% 이내의 최우수 업소를 선정해 포상과 우수업소 표지판 및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여 자율적 서비스 향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평가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예방 실천수칙 준수 홍보와 지도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최규진 남구청장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우수한 경우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미흡한 경우 개선을 통해 자율 위생관리를 유도하여 전반적인 위생의식 수준향상을 꾀하고 더불어 코로나19 예방 실천수칙을 준수하여 이용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영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