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부북-청도면 태양광·태양열 설치사업 추진
밀양, 부북-청도면 태양광·태양열 설치사업 추진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9.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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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4년 연속 선정

경남 밀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1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8년 하남읍, 2019년 단장면, 2020년 상동면, 산외면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지역의 공공.상업.주택 시설에 태양 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부북면과 청도면 일대를 대상으로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5월 공모 사업에 응모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및 서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태양광 209개소(627kW), 태양열 105개소(630㎡)로, 총 사업비 19억2300만원 중 10억2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고 6억6000만원의 시비를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추진한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에만 주택지원사업, 미니태양광 사업을 통해 약 200여 가구에 태양광 설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