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추석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제수비 지원
창녕군, 추석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제수비 지원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9.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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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녕지점, 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 기탁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은 추석을 맞아 창녕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창녕군)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은 추석을 맞아 창녕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11일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상품권 나눔 행사’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부영업본부 고영준 상무와 성한경 지점장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상품권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한다.

성한경 지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저소득 소외계층의 명절나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품권 지원을 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차례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등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준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저소득 계층의 제수비를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