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창녕지점, 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 기탁
경남 창녕군은 지난 11일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상품권 나눔 행사’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부영업본부 고영준 상무와 성한경 지점장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상품권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한다.
성한경 지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저소득 소외계층의 명절나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품권 지원을 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차례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등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준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저소득 계층의 제수비를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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