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 공급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 공급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9.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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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100가구 중 잔여세대…전세 1억1500만~1억5500만원
충북 청원군 오창읍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단지 모습. (사진=부영주택)
충북 청원군 오창읍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단지 모습. (사진=부영주택)

부영주택이 충북 청원군 오창읍 제2산업단지 내에 조성한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의 잔여 세대를 공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총 4개 단지로 구성됐으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42개 동, 전용면적 57~82㎡ 총 3100가구 규모다. 전세 임대 가격은 전용면적 57㎡가 1억1500만원이고, 82㎡는 1억5500만원이다.

세대 내부를 직접 확인하고 결정할 수 있으며, 계약 절차가 끝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1년 단위 계약도 가능하다.

아파트 홍보관은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5단지 내 상가에 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오창제1·2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근로자 약 1만6000여명을 배후로 둔 아파트로 임대 관련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에서는 이달 운영을 시작한 청주오창북부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고, KTX 오송역이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를 둘러싸고 창리초등학교가 있고, 오창중과 오창고, 학원가가 가깝다. 

생활 환경은 단지 인근에 충북 최대 규모 오창할인마트가 있고, 오창호수공원과 오창먹거리타운도 가깝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이 국공립 수준으로 원장을 선발하고, 보육전문가가 만든 보육프로그램을 적용한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