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미얀마 보건체육부, '보편적 건강보장' 경험 공부
심평원-미얀마 보건체육부, '보편적 건강보장' 경험 공부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9.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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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목적
심평원은 11일 미얀마 보건체육부와 국제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심평원)
지난 11일 심평원-미얀마 보건체육부 간 국제 화상회의가 진행 중이다. (사진=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미얀마 보건체육부와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해 지난 11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편적 건강보장은 모든 사람이 재정적 어려움 없이 필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뜻이다.

이번 회의는 미얀마 보건체육부에서 주미얀마 한국 대사관을 통해 미얀마의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에 대한 한국 경험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해 이뤄졌다.

회의에서 심평원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및 심평원의 주요 업무를 발표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현웅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는 "심평원은 ICT 기반 심사와 의료 서비스의 질 평가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한국의 건강보장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심평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협력해 미얀마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미얀마 보건체육부 간 화상회의가 진행 중이다. (사진=심평원)
심평원-미얀마 보건체육부 간 화상회의가 진행 중이다. (사진=심평원)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