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형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한 임박
거창형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한 임박
  • 최병일 기자
  • 승인 2020.09.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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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카드는 이달 말, 경남은행카드는 10월말까지"
(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지급한 거창형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한이 농협카드는 오는 30일, 경남은행카드는 10월31일까지라며, 사용기한 전까지 잔액을 사용해야한다고 안내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거창형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지난달 26일 기준, 지급된 49억3000만원 중 94%인 46억4000만원이 사용됐으며, 사용기한까지 사용되지 않은 긴급재난지원금은 모두 거창군으로 반납될 예정이다.

박래만 경제교통과장은 “군민들께서는 남아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기한 내에 최대한 소비해,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사용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거창형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됐다.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