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고성능 SAV '뉴 X7 M50i' 출시
BMW, 고성능 SAV '뉴 X7 M50i' 출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9.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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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X7'의 가솔린 M 퍼포먼스 모델
BMW 고성능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비히클(SAV) ‘뉴 X7 M50i’. (사진=BMW코리아)
BMW 고성능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비히클(SAV) ‘뉴 X7 M50i’. (사진=BMW코리아)

BMW코리아는 고성능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비히클(SAV) ‘뉴 X7 M50i’를 국내에 출시한다.

8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뉴 X7 M50i는 럭셔리 부문 첫 대형 SAV인 ‘뉴 X7’의 가솔린 M 퍼포먼스 모델로, X7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과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뉴 X7 M50i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4리터(ℓ)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30마력(ps), 최대토크 76.5킬로그램 포스 미터(㎏·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걸리는 시간은 4.7초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Drive를 탑재해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자랑한다는 게 BMW코리아의 설명이다.

뉴 X7 M50i는 세륨 그레이 색상이 적용된 M 퍼포먼스 전용 키드니 그릴과 사이드 미러캡, 머플러 팁, 그리고 22인치 V 스포크 755 M 휠 등 외관 곳곳에 반영된 M 퍼포먼스 모델 고유의 디자인 요소가 역동적인 성능을 더욱 강조한다.

실내는 BMW 인디비주얼 풀 메리노 내장 가죽과 가죽 대시 보드,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해 플래그십 SAV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냈다. 전장 5150밀리미터(㎜), 전폭 2000㎜, 전고 1805㎜, 휠베이스 3105㎜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이 돋보이는 뉴 X7 M50i는 6인승으로 제공된다.

뉴 X7 M50i에는 X7 최상위 모델에 걸맞은 최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뉴 X7 M50i에는 통풍 기능을 포함한 컴포트 시트를 비롯해 5존 에어컨 및 히트 컴포트 패키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엠비언트 에어 패키지 등 고급 옵션이 기본 장착돼 있다.

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시스템, M 배기 시스템 등이 운전의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후진 어시스턴트를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탑재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뉴 X7 M50i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으로 1억6560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 또는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MW 고성능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비히클(SAV) ‘뉴 X7 M50i’. (사진=BMW코리아)
BMW 고성능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비히클(SAV) ‘뉴 X7 M50i’. (사진=BMW코리아)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