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 및 치매 극복주간을 맞이해 7일부터 10월 5일까지 '치매 극복 4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행해지는 '치매 극복 4행시' 이벤트는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치매 극복 4행시' 이벤트는 밀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밀양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치매 극복' 네 글자를 이용한 4행시를 올리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 350명에게는 휴대전화 가방과 마스크 5매가 10월5일 이후 일괄 택배 배송된다. 이벤트 후 우수 작품은 치매안심센터 관련 팸플릿, 홍보물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호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극복 4행시 이벤트는 치매에 대해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접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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