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식품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상생 협약을 27일 오후 2시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홍천 농·특산물(오미자 등)을 활용한 디저트류, 간편식(HMR) 공동 연구 개발로 농산물 고부가가치화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마케팅을 위한 상생 프로젝트다.

또한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농식품 가공 기술 확보, 지역 가공 업체 협력,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등을 통한 시 제품화 및 상품화로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강원도 농식품연구소는 아스파라거스, 잎새버섯, 산채를 활용한 식품 소재화 및 젤리포, 스낵, 쉐이크 등 디저트 응용 상품 개발과 기술이전으로 강원도 농식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허필홍 군수는 “우리 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농업군으로, 지난 3월 먹거리정책 TF팀을 신설하고 홍천군 먹거리 관련 조례 제정하였으며 홍천군 푸드 플랜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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