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헬스케어, 양주에 KF보건용 마스크 기부
한다헬스케어, 양주에 KF보건용 마스크 기부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0.08.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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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3000여장…시, 유치원.초중고에 28일까지 배부

경기도 양주시는 25일 한다헬스케어(주)에서 기부한 6만3000여장의 마스크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진세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2만9000여명과 교사, 급식 조리원 등 교직원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각 2매씩 우선 전달한다.

한다헬스케어(주)의 KF 보건용 마스크는 유치원 원아부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까지는 소 사이즈(KF-80),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부터 교직원은 대 사이즈(KF-94)로 구분해 제작 기부했다.

마스크 배부 수량은 공립단설 유치원·사립 유치원(소 4330개, 대 590개), 공립병설 유치원·초등학교(소 1만208개, 대 2만1558개), 중학교(대 1만4042개), 고등학교(대 1만1550개), 특수학교·대안학교(소 106개, 대 1190개) 등 102개교에 총 6만3574개다.

배부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진행하며 교육시설 관계자는 수령증을 가지고 옥정호수도서관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