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이 지난 13일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창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1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았다. 여기에 교수와 변호사 등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간사로 참여한다.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정책 자문과 회사와 고객 간 발생하는 보험 분쟁 중 판단이 어렵고 난이도가 높은 사안을 중재하거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창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신설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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