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소비주기 특성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하나은행이 지난 12일 SK텔레콤의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인 'SK텔레콤 CS'의 T1(이하 T1) 소속 선수들을 위한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산관리 전담팀은 하나은행이 소득 창출과 소비 시기의 불일치 기간이 큰 스포츠 선수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PB(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프라이빗뱅커와 세무사, 변호사,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은 앞으로 T1 소속 선수 66명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부동산과 절세에 관심이 많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주요 투자 관심지역 답사부터 물건 확인, 계약 체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하나은행 Club1(클럽원) PB센터에서 자산관리 전담팀 출범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혁(활동명: 페이커) T1 선수를 포함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 선수들과 감독 외 코칭 스태프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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