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SKT T1 선수 자산관리 '전담'
하나은행, SKT T1 선수 자산관리 '전담'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8.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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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소비주기 특성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
(뒷줄 왼쪽 네 번째부터)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과 김경호 하나은행 디지털금융사업본부장 및 이상혁 T1 선수(앞줄 왼쪽 다섯 번째)등 참석자들이 12일 서울시 강남구 Club1 PB센터에서 진행된 T1 자산관리 전담팀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뒷줄 왼쪽 네 번째부터)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과 김경호 하나은행 디지털금융사업본부장 및 이상혁 T1 선수(앞줄 왼쪽 다섯 번째)등이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Club1 PB센터에서 진행된 T1 자산관리 전담팀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지난 12일 SK텔레콤의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인 'SK텔레콤 CS'의 T1(이하 T1) 소속 선수들을 위한 자산관리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산관리 전담팀은 하나은행이 소득 창출과 소비 시기의 불일치 기간이 큰 스포츠 선수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PB(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프라이빗뱅커와 세무사, 변호사,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은 앞으로 T1 소속 선수 66명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부동산과 절세에 관심이 많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주요 투자 관심지역 답사부터 물건 확인, 계약 체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하나은행 Club1(클럽원) PB센터에서 자산관리 전담팀 출범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혁(활동명: 페이커) T1 선수를 포함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 선수들과 감독 외 코칭 스태프 등이 참석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