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프랜차이즈' 오름에프씨 '무공돈까스'…가맹점 본격 확대
'착한프랜차이즈' 오름에프씨 '무공돈까스'…가맹점 본격 확대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0.08.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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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착한프랜차이즈' 인증…16호점 계약 완료
곽환기 대표 "특허출원 하면서 가성비 집중, 지역별 안정적인 매출 기대"
무공돈까스 셋트 메뉴. (사진=무공돈까스)
무공돈까스 셋트 메뉴. (사진=무공돈까스)

정부 기관으로부터 ‘착한프랜차이즈’를 인증 받은 오름에프씨(대표 곽환기)는 돈까스 프랜차이즈 브랜드 ‘무공(無空)돈까스’ 가맹점을 본격 확대한다.

오름에프씨는 최근 잠실, 수원역, 인천구월, 분당, 부산서면 등 전국 10개 지역 각 주요상권에서 16호점까지 계약을 완료하고,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오름에프씨에 따르면, ‘공복이 없는 돈까스’를 지향하는 무공돈까스는 메뉴사진을 압도하는 크기를 자랑한다. 또, 작년 10월 오픈한 서울 강남점은 1만대로 2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매장 콘셉트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 소문을 타고 있다.

오름에프씨는 매장 내 셀프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인건비를 절감했고, 인건비를 줄인 만큼 돈까스 등 메뉴의 질적인 부분에 더욱 신경 쓰면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환기 오름에프씨 대표는 “무공돈까스는 지속적인 특허출원과 가성비에 집중하면서 어느 지역에서나 안정적인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가맹점 하나하나를 대상으로 LSM(로컬 스토어 마케팅; Local Store Marketing)에 집중해 지역 안착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름에프씨는 지난달 23일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기관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가맹점주의 비용부담 지원 가맹본부(착한프랜차이즈)’를 인증 받았다.

오름에프씨는 가맹점에 대한 월세 일부 지원, 배민광고비 전액지원, LSM 무상 지원으로 착한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