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사고·치료비 보장 등 보험상품 개발 추진
KB손해보험이 지난 10일 공유 전동킥보드 모바일 플랫폼 '빔모빌리티코리아'와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보는 빔모빌리티코리아의 운영상 과실이나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사고,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 본인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희 KB손보 경영총괄 부사장은 "최근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