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증형 선택 시 보험금 매년 5%씩 증가
신한생명이 보험료와 보험금을 달러 기준으로 적용하는 '신한달러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보험의 보험료는 환율에 따라 매월 원화 보험료가 책정된다. 환율이 높을 경우, 보험료가 증가하고 보험금과 해지환급금도 동시에 증가한다.
또 고객니즈에 따라 기본형과 체증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체증형은 고객이 설정한 제2보험기간 개시 시점부터 사망 시점까지 최대 20년간 보험금이 매년 5%씩 증가한다.
이 밖에도 특약으로 △정기특약 △암진단특약 △5대질병(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말기간질환·말기만성폐질환) 진단특약 △LTC(장기요양지원금) 보장특약 등이 구성됐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 보험은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를 기반으로 위험관리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달러 연계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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