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건강한사람들, 지역과의 상생 박차
남양유업 건강한사람들, 지역과의 상생 박차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8.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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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고용, 지역 기반 협력사 거래 등 다양
남양유업의 자회사인 건강한사람들은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의 자회사인 건강한사람들은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자회사 ‘건강한사람들’이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건강한사람들은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해 있으며 2011년부터 남양유업을 비롯한 국내 주요 식품회사들의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건강한사람들은 기존 PET 음료 등을 주로 생산, 운영하던 체계에서 올해부터 신선이유식, 치즈, HMR 등 다양한 제품군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앞서 건강한사람들은 지난해 12월, 설비 증설과 제품 생산군 확대를 하면서 종합식품회사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사명을 기존 ‘남양에프앤비’에서 건강한사람들로 변경했다.

건강한사람들은 특히 소비자,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한다. 이에 그 일환으로 현재 근무 중인 종업원 164명 모두를 지역주민들로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고 있다.

건강한사람들은 또 충남과 홍성에 위치한 중소 업체와의 거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실제 건강한사람들 사업 간의 배송, LPG 공급, 부자재 업체, 박스 업체 등은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업체다.

건강한사람들은 또 사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약 870억원을 투자한 신규 공장을 올해 3월부터 새롭게 가동하고 있다.

건강한사람들은 △홍성군 장학회 장학금 전달 △홍성군 영화문화행사 지원 △홍성군 씨름대회 후원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속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건강한사람들은 사업장 시설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 운영 △회의실 대관 운영 △도서관 구축 등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인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