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1년 국도비 확보 보고회 개최
양주시, 2021년 국도비 확보 보고회 개최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0.08.03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2021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장,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박재만, 박태희 도의원, 시의원, 실국소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주요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 당위성과 재원확보 대응전략을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당정과의 협의로 진행됐다.

우선 시는 2021년 국비 사업 25건 709억 원, 도비 사업 7건 156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4건 161억 원 등 총 36건 1,026억 원을 목표로 경기도와 기획재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과 연계한 국도비 확보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양주시 스마트 물관리 사업 122억,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도로건설공사 119억원, 시도 30호선(방성~산북) 도로확포장사업 113억원, 시도 8호선(덕도~도하) 도로개설사업 60억원, 양주역 환승센터 건립사업 44억원, 양주시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 10억원, 2021년도 문화예술회관 건립 지원사업 13억원 등이다.

정성호 의원은 “인구 30만 시대를 맞아 양주시가 명실상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현안 사업들이 빠르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시에 산적한 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2021년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