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12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신한은행, 제12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7.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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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 후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6명 선정
(왼쪽부터)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천민재 피아노 부문 수상자, 박원민 바이올린 부문 수상자, 한재민 첼로 부문 수상자, 김수한 성악 부문 수상자, 김송현 피아노 부문 수상자, 조예원 첼로 부문 수상자가 지난 30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2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왼쪽부터)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천민재 피아노 부문 수상자, 박원민 바이올린 부문 수상자, 한재민 첼로 부문 수상자, 김수한 성악 부문 수상자, 김송현 피아노 부문 수상자, 조예원 첼로 부문 수상자가 지난 30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2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2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 발굴을 목적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첼로, 성악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회로,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 

대회 결과, 부문별 수상자로는 △피아노 김송현(홈스쿨링) △바이올린 박원민(서울예고 1년) △첼로 조예원(한국예술종합학교 1년) △성악 김수한(부산예고 3년)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는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번에 신설된 장려상 수상자 2명에게는 400만원이 일시 지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경연은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신청자 수 대비 150%가 넘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고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본선 경연은 9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