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생활개선연합회, 농작업 안전·힐링 교육
합천-생활개선연합회, 농작업 안전·힐링 교육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0.07.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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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사용요령 등…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경남 합천군과 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는 해인사관광호텔에서‘농작업 안전 및 힐링 교육 개회식’을 진행했다.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과 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는 해인사관광호텔에서‘농작업 안전 및 힐링 교육 개회식’을 진행했다.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과 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는 지난 28일 해인사관광호텔에서 2020년 농작업 안전 및 힐링 교육 개회식을 열고 농작업 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문준희 군수, 배몽희 군의회 의장, 김윤철 경남도의원, 정순재 가야면장, 박준식 농업유통과장 및 회원 80명이 참석했다.

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는 농업·농촌의 핵심 여성 지도자로서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여성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써, 현재 19개회 430여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28일과 29일 운영한 농작업 안전관련 프로그램으로는 대한적십자사의 농작업시 발생 할 수 있는 출혈 및 상처 관련 응급상황별 처지교육, 농업유통과 농기계 담당의 농기계 안전 사용 요령과 재해 보험제도 설명, 허은실 강사의 농부증 완화를 위한 요가 교육이다. 또한 그림책 작가 전옥경 강사를 초빙해 자연 주의 생활의 상징으로 유명한 타샤 튜더의 노년의 삶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김남숙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재해에 대한 인식 제고로 농작업 재해를 최소화하고 활력 있는 농작업 환경 조성으로 농업소득 제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