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김경근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박성훈 의원과 경영지원과 등 5개 부서 주요 교육현안사업에 대한 정담회를 갖고 지역 교육 민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필요성·추진현황, 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 신도시 학교 신설·증축 현황, 지자체 교육경비보조금·학교시설대응지원사업, 코로나19 관련 원격수업 현황, 학력 격차 문제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 민원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근 의원은 “코로나19로 학교 원격수업을 위한 기자재 확보 등 수업의 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성훈 의원은 “학력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한 대책 확보가 시급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김경근 의원, 박성훈 의원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구리남양주 지역 교육공동체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 실현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오늘 정담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교육정책이 더욱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리·남양주/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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