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영덕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아파트 청약이 평균 경쟁률 9.96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당첨자는 내달 6일 발표한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해당지역)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87가구 모집에 총 3854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9.96대 1로 집계됐으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주택형별 최고 청약 경쟁률은 84㎡A 타입으로 22.31 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B 20.26대 1 △84㎡C 8.53대 1 △59㎡A 8.27대 1 △74㎡B 7.67대 1 △74㎡A 7.52대 1 △74㎡C 6.41대 1 △59㎡B 4.96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내달 6일 발표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18~21일까지 진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5월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의 경우 공원을 품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특히,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 등 주거 편의성을 높일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는 점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둔 주요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27-3번지에 있다.

[신아일보]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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