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보건소, 의료취약 면 지역 어르신 구강관리사업 실시
포항 북구보건소, 의료취약 면 지역 어르신 구강관리사업 실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7.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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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의료취약지역 어르신 구강관리 시행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활동 감소 면역력 약화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의료취약지역인 면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 및 구강보건 교육을 보건지소 구강보건실을 활용해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 코, 입의 점막으로 침투할 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구강관리에 사용하는 칫솔, 치약 등의 관리가 중요할 뿐만 아니라 틀니 장착 및 장시간 마스크 착용은 구취 등을 유발해 생활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

또한 잇몸 염증이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원래 상태로의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초기 치료와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김규만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개인위생 등 생활방역을 철저히 하고 구강청결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등 방역 대응을 지키며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구강보건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